오는 14~15일 이틀간 제주시 연삼로 제주어류양식수협 신청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제주광어대축제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제주어류양식수협 신청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제주광어대축제는 ‘도심 속 씨갤러리愛 광어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바다만찬 씨갤러리 레스토랑을 포함한 수협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양식어가에서 직접 길러낸 제주광어와 도다리를 이용한 회, 초밥, 어묵 등 먹거리를 최대 6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와 각종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등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한용선 축제추진위원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도민과 조합원들이 대면축제로 진행되는 제주광어대축제를 통해 희망찬 기운을 얻길 바란다” 며 “제주광어대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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