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김태완 제주시 건설행정팀장이 제46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태완 팀장은 지난 1996년 공직에 입문, 최근 중앙로 사거리 및 지하도상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비롯해 26년간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제주대 대학원에서 관광개발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고 다수의 사회봉사단체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 공동 주관으로 올해 46회를 맞은 청백봉사상은 전국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현대판 청백리 선정제도다.

김 팀장을 비롯해 전국 8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해외견학 혜택도 주어진다. 김 팀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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