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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 개막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 개막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0.1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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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노인성제 재현, 17개 읍면동 설화‧자랑거리 소개 퍼레이드 행렬 이어져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4일 자구리공원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개막됐다. 사진은 축제 첫날 칠십리 퍼레이드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4일 자구리공원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개막됐다. 사진은 축제 첫날 칠십리 퍼레이드 모습.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4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개막됐다.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서귀포 17개 읍면동민들이 각 마을의 설화와 자랑거리를 주제로 참여하는 ‘칠십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개막식은 서귀포시 자매도시 및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퍼레이드 시상, 불꽃쇼,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둘째 날인 토요일, 셋째 날인 일요일에는 지역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난장’을 비롯해 제주어 말하기대회, 칠십리 가요제 등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웰니스 관광도시 서귀포시를 알리기 위한 ‘칠십리 웰니스 시간여행’ 및 웰니스 관광체험관, 서귀포 3분 관광영화 상영관이 운영되며 문화도시, 귀농귀촌, 목재문화 등 홍보관과 각종 체험, 판매관도 운영된다.

한편 축제 첫째 날 퍼레이드 구간(읍면동 집결지인 서문로터리부터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 중정로 ~ 동문로터리 ~ 자구리공원 행사장)에 대해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되며, 행렬이 지나가는 대로 구간별로 순차적으로 통제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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