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18일 화요일 새벽 3시경 서귀포 마라도 남서쪽 지점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복된 어선 A호(29톤급, 근해연승어선)에는 총 4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구조작업 및 주변 수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2분경 선주에 의해 사고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5시경 경비함정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오전 5시 8분경 전복된 A호를 발견한 해경은 현재까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오전 6시 58분 기준 사고 현장의 날씨는 바람이 12~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으며, 파고는 4~5m 내외로 높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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