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건반위은파’ 앙상블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음악회는 김재아&현은숙 듀오 콘서트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아루투이안&바바자니안의 아르메니안 랩소디,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등을 들여줄 예정이다. 이날 앙상블음악회를 위해 제주브라스퀸텟 등이 협연한다.
김재아는 제주한라대 예술학부 음악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서귀포시립관악단 정기연주회 피아노 협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현은숙은 건반위은파 대표이면서 광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과 다수의 독주회 등을 해왔다.
한편 건반위은파는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공연은 물론, 열두차례 나눔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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