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01-31 15:27 (화)
[종합] 이태원 참사, 제주도민 1명 사망 ... "지원 대책 논의 중"
[종합] 이태원 참사, 제주도민 1명 사망 ... "지원 대책 논의 중"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10.3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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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 사망자 최종 확인 ... 장례는 대전에서
"유가족이 원하는 지원 방안 논의 후 적극 지원 예정"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상한 핼러윈 축제 참사와 관련, 사망자 중 제주도민 1명이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참사 사망자 중 제주도민 1명이 있는 것을 확인, 제주도 차원에서의 유족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본래 대전 출신으로 장례는 대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서울본부 소속 세종사무소 직원들을 대전으로 급파하는 등 유족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제주도 서울본부 관계자는 “어제(30일) 밤 직원들이 대전으로 가 유족들과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제주도가 도울 일을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는 아울러 유족 지원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서울시 등과 협의에 들어갔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대본 및 서울시 등과 협의하면서, 당장의 지원보다는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들어보고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각 부서별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사고 대응에 나섰다. 도민 피해 발생에 따른 지원을 위해 서울본부 내 ‘피해 지원상황실’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과 사고수습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내에서는 자치경찰단이 총 20여 명의 예비대를 별도 편성, 제주시청 대학로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핼러윈 축제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도 병행된다. 보건복지여성국은 핼러윈 행사가 예정된 펍과 클럽 등 유흥업소 점검에 나서며 농축산식품국은 도내 게스트하우스 등 농어촌 민박 점검을 추진한다.

관광국과 특별자치행정국은 제주시와 서귀포 등 각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의 규모를 파악하며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주최·주관 기관, 단체 등과 행사 축소 및 취소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11월 이후 개최되는 축제는 안전관리 자문단을 활용해 안전 대응 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각 축제 및 행사와 관련한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정비 등에 나선다.

아울러 정부가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한만큼 애도 기간 동안 제주지역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할 계획이다.

이태원에서는 지난 29일 밤 핼러윈 축재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 154명, 부상자 133명이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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