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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터만 남은 마을장터, 새로운 모습으로 활기를 찾다
40년 터만 남은 마을장터, 새로운 모습으로 활기를 찾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10.3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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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녕마을장 개최 ... 옛 마을장터에서 열려
'김녕노을장'이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옛 마을장터 부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김녕마을회.
'김녕노을장'이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옛 마을장터 부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김녕마을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 구자읍 김녕의 마을장터가 다시 막을 올렸다.

김녕마을회는 지난 21일 김녕리에서 ‘김녕노을장’이라는 이름으로 장터복원사업이 이뤄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터복원사업에는 마을내 8개 동을 포함해 자생단체 등이 참여했다. 옛 김녕리 마을장터에서 추진된 이번 ‘김녕노을장’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주민들의 기억 속에 만 있던 장터가 새롭게 열렸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장터에는 1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터에는 김녕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바다에서 잡고, 직접 만든 제품들이 모습을 보였다 농수산물을 비롯해 수공예품목으로 25개가 넘는 판매부스가 마련됐으며 마을주민들과 상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장터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김녕리 서순실심방의 ‘김녕마을돗제’를 비롯하여, 김녕의 대표 공연팀인 ‘만장예술단’의 풍물, 민요, 댄스 공연이 이뤄졌다. 이후에는 ‘자청비’댄스팀의 댄스공연, ‘마술공연’도 이뤄졌다.

체험행사로는 ‘마을투어’, ‘카페스템프투어’, ‘요트체험’, ‘테왁만들기’체험이 이뤄졌다. 이외에 김녕주민들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김녕의 관광컨텐츠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김녕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녕마을회는 향후 이 장터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올 겨울 다시 장터를 열고 사람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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