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왕가 후손인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제주특별자치도지원(회장 이철헌, 계성군파 제주특별자치도종친회장)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여성·청년회원, 종친가족 등 8파 종친회 81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릉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첫날부터 이틀간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고황제릉를 비롯한 태종대왕릉 등 수도권 일원의 왕릉 9기를 참배하고, 마지막날은 시조 이한 사당과 묘원, 경기전과 태조어진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이철헌 회장은 “조선 왕릉 대규모 참배단은 전국에서 처음이어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종친 가족의 단합을 모색하는데 제주 가족들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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