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제주의 겨울은 무채색 아니라 총천연색으로 빛난답니다”
“제주의 겨울은 무채색 아니라 총천연색으로 빛난답니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1.16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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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2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성큼 다가온 겨울을 제주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제주 겨울의 색’을 테마로 한 ‘2022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을 공개했다.

이번 겨울철 제주관광 10선은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제주 겨울의 품격’이라는 제목으로 한라산 눈꽃 트래킹과 겨울바다 드라이브, 녹차밭, 동백꽃, 돌담 등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겨울철 경관 외에도 등푸른 방어와 메밀‧꿩요리 등 먹거리, 새해맞이 축제와 제주비엔날레, 무병장수의 희망을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보며 기원하는 노인성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가 망라됐다

단풍이 모두 진 후에도 제주의 겨울을 알록달록한 총천연색으로 물들이는 제주감귤과 만감류(주황색), 겨울바다(민트색), 녹차밭(초록색), 동백꽃(빨간색)도 있지만 하얀 눈을 뒤집어쓴 제주의 돌담(검은색)은 자연스럽게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겨울이면 살이 차지고 단단해지면서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방어(푸른색), 국내 메밀 최대 산지인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빙떡과 메밀수제비, 메밀범벅에 메밀가루를 사용한 몸국과 접짝뼈국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이 중에서도 겨울철 대표적인 보양식 꿩요리를 맛본다면 제주 땅의 색(미색)과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겨울이 될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나고 첫눈이 온다는 소설이 성큼 다가왔다”며 “추운 겨울에도 총천연색의 빛을 뽐내는 청정 제주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2022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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