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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범·정은비씨, 2022 제주도 건축대전 대상
주유범·정은비씨, 2022 제주도 건축대전 대상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2.11.17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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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수상작 14점 발표
2022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대전 대상 수상작.
2022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대전 대상 수상작.
왼쪽부터 주유범, 정은비씨.
왼쪽부터 주유범, 정은비씨.

‘2022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대전’ 대상은 주유범·정은비 씨에게 돌아갔다.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는 17일 대상작으로 주유범·정은비 씨가 출품한 ‘RECOVER : 새로운 경계잇기를 통한 장소성 회복’을 선정하는 등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올해 건축대전의 화두는 ‘경계보고서’다. 올해 건축대전은 건축과 도시의 다양한 경계에 대한 주제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다. 추상적인 제안보다는 건축적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경계를 이루는 대지에 대한 선정과 분석, 적절한 프로그램의 적용, 계획안과 표현의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강조했다.

당선작은 대지에 대한 통시적인 관점과 분석, 새로운 경계 잇기가 장소성 회복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제안한 논리적 전개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대전’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와 제주건축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건축부문에서 독립하면서 ‘건축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다음은 수상작품과 수상자 명단.

■ 대상
△RECOVER : 새로운 경계잇기를 통한 장소성 회복(주유범 제주대 4, 정은비 구보건축사사무소)

■ 우수상
△복개 ; 복원, 산지천 복개구조물 해체와 동문시장의 수직적 확장을 위한 복원구조물 설치(곽민·김규훈·황지운, 이상 영남대 4)
△Better Two-Gather ;고립된 대지가 교류의 거점으로(박소연 제주대 4)

■ 특선
△[DAILY PLANT:FORM] :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흐리기(강민정 제주대 4)
△Boundary Pattern Languag(장승보 제주대 4)
△월정루(정하은 제주대 4)
△Interface Of Generation(김태호·현승탁·구태완, 이상 상명대 3)

■ 입선
△Jeju Center of Contemporary Art Museum(홍지연 제주대 5)
△북교지(北敎地)(송지윤 빌딩워크샵 건축사사무소, 강민우 제주대 3)
△공중마을(백지상 홍익대 대학원 1)
△culture path(강건우 제주대 4)
△소우주(Microcosmos)(현미연 동아대 5)
△Horse scale(이상윤·심동혁·양두기, 이상 금오공대 5)
△TRI-CULTURE SCAPE(심재헌 제주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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