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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마중물 GXC글로벌IR 성료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마중물 GXC글로벌IR 성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1.2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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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이틀간 20여개국 70여명 스타트업 및 9개 투자사 참여
지난 15일 열린 ‘2022 라운드벤처스 게임서밋 : 아시아’ 행사 첫날 모습.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15일 열린 ‘2022 라운드벤처스 게임서밋 : 아시아’ 행사 첫날 모습.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GXC(대표 우정석)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2 라운드벤처스 게임서밋 : 아시아’(이하 라운드벤처스 게임서밋)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GXC는 제주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 G.Round와 글로벌 게임 액셀러이터 GTR, 글로벌 게임펀드(Round Ventures, Ltd.)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게임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회사다.

최근에는 제주를 글로벌 게임 산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Round Ventures(GXC CVC) 1호 펀드로 570억 원(40M USD)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게임 스타트업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전 충분한 투자를 통해 게임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게임 스타트업들이 차기 작품 준비에 몰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타트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GXC와 공동으로 개최한 라운드벤처스 게임 서밋은 전 세계 각지의 유망한 국내·외 게임 스타트업을 초청해 투자기관과 매칭하는 IR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게임 스타트업과 투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 15일에는 12개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의 IR과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는 체험시간을 가졌고, 16일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미팅이 진행됐다. 제주의 게임 스튜디오 중심으로 구성된 로컬투어도 진행됐다.

GXC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라운드벤처스 게임서밋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유럽, 하반기에는 제주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할 전망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단순 지원을 넘어 게임산업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GXC와의 협럭을 통해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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