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 2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8회 제주시 청소년 통(通)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기간 공연행사가 위축되면서 제한돼 있던 문화예술적 재능을 표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通)큰 페스티벌 무대에는 제주시 지역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15개 팀이 참여해 노래, 댄스, 마술,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을 펼쳐 모두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대상 수여와 함께 타 지자체 청소년 축제에 참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시 한혜정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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