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해지는 여성폭력 ... 제주도, 적극 대응 계획 내놔
날로 심해지는 여성폭력 ... 제주도, 적극 대응 계획 내놔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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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도민 인식 개선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라디오 방송 통한 홍보 및 각종 간담회 개최 등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제주도가 도내에서의 여성 대상 각종 폭력범죄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제주도는 최근 스토킹이 강력범죄로 이어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에 대응, 여성폭력에 대한 도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에서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토킹 범죄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도내에서의 스토킹과 관련된 상담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에는 12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32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올해는 8월까지 9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도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폭력 추방 주간(2022.11.25~12.1)에 맞춰 이달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스토킹 및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루에 3차례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토킹 피해 예방 및 보호·지원을 위한 카드뉴스 배포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여성폭력 예방 영상 전파 등 도민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도면 등 도서지역에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를 여는 등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에 더해 폭력피해 여성의 경우 365일 24시간 여성긴급전환 1366 및 신고전화 112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가정과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스토킹 등의 여성폭력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피해자 구조 및 보호, 자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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