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이 오는 9일 ‘수어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2년 수어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다양한 수어 표현을 활용하도록 구축된 ‘메타버스 디지털 수어 아카이브’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날 김상화 농아사회정보원장이 ‘디지털 트윈으로 향하는 수화언어 소통의 한계와 기술융합의 확장 가능성’이라는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이한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AI를 활용한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 이상화 ㈜멀틱스 본부장이 ‘수어 아바타를 통해 제공되는 일생생활 속 수어서비스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기조발제와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 고관용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세미나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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