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시지부(지부장 백민형)는 12월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고등어 120kg(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2020년, 2021년 적십자사와 구좌농협이 함께 실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음식점 당근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는 연말을 맞아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하고자 물품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매주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어멍촐레’ 활동에 물품을 사용한다.
백민형 지부장은 “외식업계 또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는 지난해에도 적십자사에 순살고등어를 기탁해 밑반찬 나눔 활동을 후원했으며, 도내 음식점 대상 코로나 방역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 등 ‘나눔과 섬김’을 모토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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