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주민복지과 고정애 주무관과 조천읍사무소 김성윤 주무관 부부는 지난 22일,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정애 주무관이 시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면서 받은 부의금 일부를 남편 김성윤 주무관과 함께 기탁한 것이다.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고정애 주무관은 제주 나눔리더 122호로 가입하였으며,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정애 주무관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가까이하면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정애 주무관은 지난 2008년부터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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