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21일 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제주 아너스클럽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가족, 법인으로 1억원 이상 기부자 또는 5년 이내 기부 약정자 등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 1인, 부회장 3인, 사무국장 1인 등 총 5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제주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아너스 회원과 정기후원자 및 일시기부자 발굴 등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후원자 개발․관리․예우에 앞장선다.

또한, 분기별 회의와 반기별 교육을 통해 모금 운동 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모금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강창용 초대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고통을 경감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재원조성이 중요하다”며, “적십자사 모금 확대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적십자사 후원금은 재난을 대비한 구호물자 구입 및 재난구호 교육,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심폐소생술 보급 등 제주 도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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