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통장협의회(회장 소기범)는 최근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외도동 관내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성금을 사용한다.
소기범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도동통장협의회는 정례회의를 통한 지역 현안 논의, 환경정화 활동, 코로나19 의료진 위문품 전달,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등 살기 좋은 외도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나눔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집중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재난 이재민 지원, 지역사회 봉사, 심폐소생술 보급, RCY 나눔리더 양성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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