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고영자)는 1월 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난치병 학생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5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적십자 바자에서 봉사회가 각종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생계가 어려운 난치병 학생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사용한다.
고영자 회장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계속 그려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밑반찬 전달,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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