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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치행정국장 김창완, 안전교통국장에 김시윤
제주시 자치행정국장 김창완, 안전교통국장에 김시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1.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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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사무관 승진의결 14명 4급 4명, 6급 이상 137명 승진
제주시 김창완 자치행정국장(사진 왼쪽)과 김시윤 안전교통국장. /사진=제주시
제주시 김창완 자치행정국장(사진 왼쪽)과 김시윤 안전교통국장.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에 김창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안전교통국장에는 김시윤 도 체육진흥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복지위생국장에는 김미숙 주민복지과장이 승진 임용됐고, 강성필 자치행정국장은 경제일자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오효선 조천읍장이, 청정환경국장에는 홍경찬 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도시건설국장에는 김성철 한림읍장이 승진 발탁됐다.

공보실장은 신금록 아라동장, 종합민원실장은 강선호 우도면장이 각각 임명됐다.

오는 17일자로 단행된 이번 상반기 제주시 정기인사에서는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4명을 포함해 4급 4명, 6급 이상 137명 등 모두 155명이 승진했다. 또 인사 교류 39명, 부서 이동 등이 340명으로 모두 534명에 대한 인사 발령사항이 예고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미숙 복지위생국장, 오효선 문화관광체육국장, 신금록 공보실장, 송정심 관광진흥과장 등 여성 공직자들이 주요 보직에 임용된 부분이 눈에 띈다.

제주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경제일자리국과 복지 부서에 역량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조직 내부의 고충을 적극 반영하는 등 조직 안정화도 함께 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수 직렬과 현안업무 부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세무, 전산, 녹지, 공업, 시설 직렬에 대한 승진 인원을 균형있게 안배해 행정 직군과 기술 직군을 아우르는 균형 인사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육아, 노부모 봉양, 원거리 출퇴근 등 공직자들의 고충을 최대한 반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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