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다음날인 23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설 명절 민속한마당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설 다음날인 23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민속과 체험이 어우러진 설 명절 민속한마당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비석치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새해 소원쓰기, 지름떡 시식, 연 만들기, 토끼 무드등 만들기 등을 진행된다.
연만들기와 무드등 만들기는 사전신청(50%)과 현장접수(50%)를 통해 각각 시간당 20가족씩 신청 받으며, 한 가족 당 1명씩 체험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박물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는 네이버폼으로 접수된다. 20일 박물관 SNS와 개별 문자안내를 통해 참여자를 발표한다.
또 SNS 이벤트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 현장 인증샷을 올리면 운영본부석에서 확인을 거쳐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찬식 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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