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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등 영향 제증명 발급 민원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영향 제증명 발급 민원 감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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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해 민원처리현황 분석 결과 전년 대비 0.17% 감소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시작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 수요 증가
제주시가 지난해 1년 동안 접수 처리된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민원처리 건수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가 지난해 1년 동안 접수 처리된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민원처리 건수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해 1년 동안 제주시로 접수 처리된 민원은 모두 428만4819건으로, 전년 대비 0.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25일 발표한 2022년 민원처리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청 부서로 접수된 민원은 196만1161건, 읍면동 접수 민원은 232만3658건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0.14%, 0.19% 줄어들었다.

이처럼 민원이 줄어든 데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기관 대출 등의 감소로 인한 제증명 발급 건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원 유형별로는 증명민원이 354만9244건(8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등록민원 38만6725건(9.0%), 신고민원 19만945건(4.46%), 인허가 등 15만7905건(3.7%) 등 순이었다.

증명민원과 등록민원, 신고민원은 전년도보다 각각 0.9%, 1.6%, 2.2%씩 감소했고 인허가·기타 민원은 27% 증가했다.

전체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증명민원은 주민등록표등·초본이 22%로 가장 많았고 가족관계증명서가 20%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과 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지급 특별법에 따른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원접수 유형별로는 직접 방문이 326만8141건(76.3%)으로 가장 많았고 무인발급기 50만2297건(11.7%), 정부24 44만6933건(10.4%), 기타(우편·팩스) 6만7448건(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정부24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증명 발급도 전년도보다 1.9% 상승한 50만2297건으로 집계됐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제주시로 접수 처리된 민원을 유형별로 면밀하게 분석해 민원제도 개선, 대면·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복잡하고 다양해진 민원환경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행복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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