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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난방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 주문
강병삼 제주시장, 난방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 주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2.0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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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도움센터 세심한 안내, 제주들불축제 성공 개최 당부하기도
강병삼 제주시장이 1일 오전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에 따른 난방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이 1일 오전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에 따른 난방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난방비 폭등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강 시장은 1일 오전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조사를 빠르게 진행,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시민회관 SOC사업을 위한 건축물 해체 관련 재심의 준비와 관련해서도 강 시장은 해체순서 재검토와 주변 차량 동선 확보 등 사유로 재심의가 결정된 만큼 요구된 사항을 정확히 분석하고 보완해 계획된 일정에 맞게 사업치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서는 정확한 내용 전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그는 최근 재활용품 회수보상제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일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 불편을 초래한 부분을 지적한 뒤 “계획된 정책이 읍‧면‧동을 통해 추진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정확한 내용 전달과 세밀한 정책을 추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재활용도움센터 근로자 교육 등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회의가 끝난 이후 진행된 제주들불축제 추진 보고회에서 ‘희망을 품은 제주들불, 세계를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들불축제가 4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만큼 이번 축제가 제주지역 관광·문화산업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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