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제주시, 해안동 학곤내 등 6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 해안동 학곤내 등 6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2.1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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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정비 6㎞, 교량 6개소 등에 80억 원 사업비 투입 예정
제주시가 해안동 학곤내를 비롯한 6곳이 소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제주시가 해안동 학곤내를 비롯한 6곳이 소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학곤내를 비롯한 6개 소하천에 대한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80억 원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학곤내의 경우 하천 정비 1.67㎞와 교량 2개소에 25억 원이 투입되며 애월읍 상귀리 소재 지름굴내도 하천 정비 400m 구간과 교량 2개소에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오등동 일대 병문천 지류는 하천 정비 1.75㎞와 교량 1개소에 20억 원, 고마시내(오등동)와 소왕천지류(유수암리)는 각각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퐁낭굴내는 토지 보상에 5억 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박춘호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천 준설작업과 지장물 제거, 하상 자연암석 보호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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