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제주도의회 최연소 강경흠 의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딱 걸려'
제주도의회 최연소 강경흠 의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딱 걸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2.26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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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강경흠 의원. 강 의원은 지난 25일 제주시 영평동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넘어선 0.183%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진=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 강경흠 의원. 강 의원은 지난 25일 제주시 영평동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넘어선 0.183%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진=제주도의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최연소로 제주도의회에 입성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제주시 영평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던 강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의원은 제주시청 인근에서 영평동까지 약 3~4km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출동, 영평동 인근에서 강 의원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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