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구암굴사, 지진피해 구호성금 300만원 기탁
구암굴사, 지진피해 구호성금 300만원 기탁
  • 제주적십자사
  • 승인 2023.02.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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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굴사(주지 해조스님)는 2월 24일 구암굴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함께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긴급구호에 성금을 사용한다.

해조스님은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암굴사는 매년 적십자사를 통해 난치병 학생에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국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미얀마 민주화 지원, 코로나19 의료진 냉조끼 후원,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등 국경을 초월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와 모금계좌(우리은행 1005-003-305785, 대한적십자사), ARS(060-700-8179), 네이버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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