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주의 나무’ 이야기로 만나보는 제주4.3과 곶자왈
‘제주의 나무’ 이야기로 만나보는 제주4.3과 곶자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3.0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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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생태관광지원센터,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 생태관광프로그램
4월 15일부터 월 1회씩 6회 운영 … 2일부터 선착순 20명 참가자 모집 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과 곶자왈, 신당, 그리고 한라산과 하천 등 제주 곳곳에 있는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생태관광지원센터(센터장 고제량)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는 탄소 중립과 환경 보전을 목표로 제주다운 콘텐츠를 이용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범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가로수와 나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계절별로 테마를 달리 하면서 진행된다.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주민주도를 목표로 제주의 사계절 나무를 주제로 삼아 생태전문가 이성권씨가 집필한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를 이용해 책에 담긴 나무들을 각 주제별로 기획, 제주다운 생태관광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저자인 이성권씨가 직접 해설사로 참여, 참가자들에게 책에 들어있는 내용과 제주의 역사를 설명해주고, 이 내용을 시각화해 풀어낼 수 있는 나무 드로잉 시간도 준비돼 있다.

6회차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월 1회씩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jejuecotour.com)로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3만 원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는 제주의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보급을 위해 작년부터 생태관광주간을 운영하고 생태관광 어플리케이션 제작과 제주다운 생태관광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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