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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예우에 최선 다할 것”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예우에 최선 다할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3.2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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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3월 28일 개최
오영훈 지사, 영사 축사 통해 사회복지사 노고 강조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는 지난 28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 강인철 국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 개정 이후 처음으로 마련됐기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뉴노멀 시대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라는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서,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사회복지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 전달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유공자로 사회복지사 10명이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두영(서귀포시노인복지관) △이명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김신영(아가의 집) △오준협(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은 △이현규(제주시 희망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김성민(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 △고철민(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김시진(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박미자(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손영아(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씨 등에게 돌아갔다.

2023년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편지쓰기 공모전 결과는 대상에 방경자씨(가롤로의 집)가 받았다. 우수상은 △백순영(행복주야간보호센터) △손미숙(수정지역아동센터), 장려상은 △이연숙(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강하늘(믿음의 집) △현경훈(삼양동행정복지센터) 씨 등에게 주어졌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복지현장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 또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비쳤다.

허순임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도민 복지 완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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