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제주지역 소비자심리 “경제상황 점점 나아질 듯”…석달 째‘↑’
제주지역 소비자심리 “경제상황 점점 나아질 듯”…석달 째‘↑’
  • 하주홍
  • 승인 2023.03.30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자심리지수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경제상황이 점점 나아진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3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소비자심리지수는 89.0으로 전달보다 0.7p 높아졌다고 밝혔다.

올들어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87.6, 2월 88.3, 3월 89.0으로 석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2022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82)와 생활형편전망CSI(83)는 전달보다 각각 1p, 2p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89)와 전달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4)는 1p 떨어졌다.

경제상황에 대해선 현재경기판단CSI(53)와 향후경기전망CSI(63)는 전달보다 각각 2p 높아졌다.

취업기회전망CSI(67)는 전달보다 2p 떨어졌으나, 금리수준전망CSI(118)는 7p 높아졌다.

가계저축 심리는 현재가계저축CSI(89)가 전달보다 3p 높아졌고,, 가계저축전망CSI(88)는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3)는 전달보다 1p 높아졌으나, 가계부채전망CSI(102)는 전달 수준으로 보고 있다.

물가수준전망CSI(143)는 전달보다 2p 낮아졌다.

주택가격전망CSI(83)는 전달보다 4p 높아졌으나, 임금수준전망CSI(106)는 1p 떨어졌다.

2023년 3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89.0)는 전국수준(92.0)을 3p 밑돌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