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이 (사)한국마늘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마늘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세종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제2차 대의원회를 열고 오충규 조합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성방 대정농협 조합장은 (사)한국마늘연합회 이사 겸 마늘자조금 관리위원에 당선됐다.

(사)한국마늘연합회는 마늘자조금사업을 추진하여 마늘 생산농업인 소득증대와 마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오충규 회장은 당선 직후 “국산 마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조절, 우량종구 사업 확대, 산지별·품종별 수급조절과 엄정한 유통체계 구축, 마늘 의무자조금 운영 활성화 등 내실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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