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및 급변풍 특보 발효 중, 오후에도 결항 이어질 듯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5일 오전 제주공항에 돌풍이 몰아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제주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TW702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전 10시까지 국내선 도착 37편, 출발 26편 등 63편 운항이 취소됐다.
당초 예정돼 있던 항공편은 출발 130편, 도착 129편 등 259편 운항이 예정돼 있었으나 제주공항 출발편 82편과 도착 85편 등 167편은 사전에 운항이 취소됐다.
제주공항은 밤 10시까지 급변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여서 오후에도 항공편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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