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업무협약, 10월 곶자왈 심포지엄 공동개최
"곶자왈·제주지하수, 뗄 수 없는 동반자" 지속 협력
"곶자왈·제주지하수, 뗄 수 없는 동반자" 지속 협력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함께 25일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보전과 제주지하수 학술연구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그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 곶자왈 심포지엄부터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곶자왈 생태체험관에서 이를 골자로 하는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곶자왈과 제주지하수의 조사 및 연구의 기획과 시행 ▲곶자왈과 제주지하수의 과학적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연구개발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및 정책 연구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원배 센터장은 “곶자왈과 제주지하수는 마치 동반자처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곶자왈과 제주지하수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의 장들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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