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제주도교육청, 마약류 폐해 방지 특별 대책 마련
제주도교육청, 마약류 폐해 방지 특별 대책 마련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5.02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료라고 속여 마시게 하는 신종범죄 사건과 관련, 마약류 폐해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담당교사 전문성 증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2차시 이상 별도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가급적이면 5월 중으로 관련 교육을 마무리하는 등 학교 관리자와 전체 교직원 대상의 연수를 의무화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폐해 방지와 중독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 우수한 작품은 6월 26일 한국마약퇴치의 날 때 전시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아울러 아동·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과 상담 과정에서 발견되는 중독학생에 대한 치료(교육)·재활 지원 및 정책 자문을 위한 ‘마약류 중독 예방 전문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