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건설(주)(회장 오헌봉)는 5월 1일 유성건설 회장실에서 난치병 학생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3 제주사랑 자선만보걷기대회’ 운영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기탁했다.
유성건설(주)은 2014년 1회 자선만보걷기대회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헌봉 회장은 “도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민들도 도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사랑 만보걷기대회에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5월 13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23 제주사랑 자선만보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난치병 학생 지원, 공부방 만들기 등 도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1989년 유성건설을 설립한 오헌봉 회장은 제주대학교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 조성,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전국 최초로 개인과 법인이 동시에 가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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