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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는 계속 진화한다
제주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는 계속 진화한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5.1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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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 관광 지식in’ 등 신규 서비스 오픈
공영 관광지 요금 등 관련 정보 확인과 예약도 한꺼번에
제주도의 공식 관광 정보 포텔 '비짓제주'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제주 관광 지식in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도의 공식 관광 정보 포텔 '비짓제주'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제주 관광 지식in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주관광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가 ‘제주 관광 지식in’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것으로, 도민‧관광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제주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관광 지식in 서비스는 △많이 본 Q&A △베스트 Q&A △신규 질문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같은 질문들을 관광지, 숙소, 음식, 쇼핑, 축제 등 여행 카테고리로 분류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 부분도 눈에 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여행 중 언제라도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제주관광정보센터에 축적된 상담 DB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고, 도민과 관광객이 가지고 있는 제주 여행 노하우와 정보를 나눌 수도 있다.

도내 공영 관광지와 문화관광해설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도 구축됐다.

도내 대표 공영관광지의 이용 방법과 요금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곧바로 예약이 가능한 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구현, 사용자들이 관광지 정보 검색과 예약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을 통해 도내 주요 지점별 CCTV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제주 여행 도중 기상악화 및 재난 상황 등이 발생했을 경우 관광객들은 비짓제주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교통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을 통해 비짓제주가 명실상부한 제주 관광의 대표 허브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짓제주의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가함으로써 제주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비짓제주’는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축제, 먹거리를 비롯해 마을 관광, 반려동물 등의 테마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빅데이터와 연계한 관광지 혼잡도와 차량분포도 등 다양한 서비스도 6개 국가 언어로 제공, 지난해 500만 명 이상이 비짓제주를 이용하는 등 제주 관광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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