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7:49 (목)
제주의 여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또 여름, 다시 제주’
제주의 여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또 여름, 다시 제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5.24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관광공사,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가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발표했다. 사진은 여름철 제주의 핫스폿 중 한 곳인 판포 포구의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가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발표했다. 사진은 여름철 제주의 핫스폿 중 한 곳인 판포 포구의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에서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발표했다.

여름 제주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제주 바다다.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제주의 바닷속을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 발밑으로 펼쳐진 바다를 누비는 투명 카약, 파도를 즐기는 서핑과 패들보드, 화끈한 속도감으로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 아름다운 제주의 바닷속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 제주의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서핑의 경우 제주 어느 해변에서나 즐길 수 있고, 삼양해변의 경우 가족 단위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20~30대는 제주시 동쪽의 함덕, 월정, 세화해변과 서쪽으로 이호, 곽지, 협재, 금능 해변을 많이 찾는다.

잔잔한 파도를 즐기는 서핑이 아닌 프로급 서핑에 도전하고 싶은 서핑 마니아라라면 상대적으수심이 깊고 파도가 센 서귀포 중문 해변이 제격이다.

한바탕 물놀이를 즐겼다면 제주 바다의 일몰을 즐길 시간. 일몰이 아름다운 도심 속 피서지로 제주관광공사는 삼양 벌랑포구와 이호 말등대를 추천한다.

삼양해변은 시원한 용천수가 나오는 천연 수영장과 함께 야간 조명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도민들도 밤늦은 시간까지 열대야를 피해 즐겨 찾는 곳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벌랑포구의 해질녘 야경은 제주관광공사가 야심차게 소개하는 숨겨진 핫 스폿이다.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차귀도는 주로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해안 둘레길이 잘 조성돼 있어 섬 한 바퀴를 둘러보면서 한적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만화가 이현세의 원작 ‘공포의 외인구단’ 영화 촬영지가 차귀도라는 사실은 제주도민들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밖에 유독 장마철이면 무릎까지 차오르는 산정호수를 만날 수 있는 사라오름 산정호수,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등 미술관 투어, 도심 속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제주목관아(야간 개장)와 성안올레길이 있다.

또 제주 여행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제주 해변플로깅, 제주의 여름 밤 열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이호테우필터페스티벌, 컬러풀산지 등 페스티벌 외에 여름철 몸 보신에 제격인 교래 토종닭도 대표적인 여름철 추천 음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