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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 30일 메종글래드 제주
제5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 30일 메종글래드 제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5.2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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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기자회견, 개럿 에번스 교수 제주평화포럼 참석 일정도
제5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개렛 에반스 호주 전 외교부 장관(사진 왼쪽)과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강요배 화백.
제5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개렛 에반스 호주 전 외교부 장관(사진 왼쪽)과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강요배 화백.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5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 1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2층 아메티스트 홀에서 수상자 합동 기자회견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제주4.3평화상 수상자인 호주 전 외교부 장관 개렛 에반스 교수(78)와 특별상 수상자인 강요배 화백(71)으로부터 제주4.3평화상 수상에 대한 소감과 의미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은 개회인사, 경과 보고(영상), 수상자 공적보고(영상), 시상인사, 시상, 기관장 축사, 수상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4・3평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 상금 5만 달러,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 상금 1만 달러가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제주4・3평화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역대 수상자, 4・3중앙위원회‧실무위원회, 도의원, 4・3관련 단체 및 예술단체, 4・3유족회 회원, 미국 터프츠 대학 이성윤 교수, 미국 코네티컷 대학 알렉스 더든(Alexis Dudden),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진 리(Jean Lee) 선임연구원 등 국내외 약 150여 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31일 오전 10시에는 제주4・3평화상 수상자 개렛 에반스 교수와 강요배 화백이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 함께 참배하고, 위패봉안실 등 공원과 상설전시실을 둘러볼 예정이다.

개렛 에반스 교수는 6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도 참석이 예정돼 있다.

5월 31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4.3연구소 주관 ‘제주4・3모델의 세계화-진실, 화해, 연대’ 세션 참관, 6월 1일 개막식 및 동아시아재단, 아시아태평양 핵비확산 및 군축 리더십 네트워크 주관 ‘변화의 시대 : 아시아-태평양과 인도-태평양’ 세션 패널 참석 6월 2일 제주평화연구원 주관 폐막 세션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문화’ 에 참여해 오영훈 지사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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