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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 하는 곤충탐사대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 하는 곤충탐사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5.3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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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6월 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생태관찰 체험프로그램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동물‧곤충 유튜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그박사’와 함께 하는 곤충탐사대 프로그램이 오는 6월 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된다.

제주관광공사가 제3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당시 24팀 모집에 2000여 팀의 신청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에그박사팀과 함께 하는 곤충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도내 기업인 덕천곤충영농조합(대표 한홍익)과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우선 우리나라와 제주의 다양한 곤충을 4개의 테마로 나눠 관찰하고, 곤충 표본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탐험가가 돼 직접 밤의 숲을 안전하게 탐험하면서 빛에 이끌려 오는 곤충을 관찰해보는 등화 채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약 페이지 ‘곤충탐사대.lrl.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13세 이하(중학생 미만)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을 한 팀으로 묶어 모두 4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팀 기준 3만원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 서귀포 치유의 숲이 가진 다양한 식생과 산림 치유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와 교육을 전달하고자 2년 연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제주 웰니스 여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6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 사려니 숲, 서귀포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생이소리 숲 여행, 차롱데이, 숲 챌린지 등 다채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된 에그박사 프로그램. /사진=제주관광공사
지난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된 에그박사 프로그램. /사진=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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