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어린이집(원장 허명숙) 직원일동은 지난 1일, 제주시 연동 소재 예어린이집 앞에서 호우피해 지원성금 448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어린이집 허명숙 원장의 제안으로 직원들의 기부 참여 동기 부여를 위해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의 2배를 허명숙 원장이 더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명숙 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기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피해지역의 이웃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어린이집은 매년 원아들과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산불피해 지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8월 16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참여는 전용계좌(농협은행 963-01-096954, 제주은행 03-13-005523)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전화(064-759-9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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