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8월 22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길거리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 소생 및 회복에 크게 기여한 제민신협 고문화 이사장, 문승환 부장, 안희태 대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제민신협 앞 버스정류장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적십자사에서 받은 응급처치 교육을 토대로 신속한 119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표창을 받은 고문화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여 도민들과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민신협은 지난 5월에도 본점 앞 버스정류장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구조한 바가 있으며, 적십자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수료하며 안전문화확산 및 2019년 고액기부자 클럽(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여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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