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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CPKC 위민스 오픈 준우승
고진영, LPGA CPKC 위민스 오픈 준우승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08.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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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캉와 연장 대결
1차전서 파 기록 캉 우승
캉, 8시즌 만에 첫 우승컵

고진영이 준우승에 그쳤다. 시즌 3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로 넘겨야 했다.

고진영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미국의 메건 캉과 연장 대결을 벌였다. 고진영은 연장 1차전에서 패배했다. 우승은 캉의 몫이 됐다. 캉은 생애 첫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3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1번 홀 버디를 적었다. 9번 홀 버디를 더했지만 11번 홀 보기를 범했다. 14번 홀과 16번 홀 거푸 버디를 낚으며 279타를 쌓았다. 이때까지 캉에 1타 앞섰다. 캉이 마지막(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연장 1차전은 18번 홀에서 치러졌다. 고진영이 먼저 티샷했다. 날아간 공이 왼쪽 러프 지역에 떨어졌다. 고진영은 1벌타를 받고 드롭했다. 날린 공이 벙커에 빠졌다. 캉의 두 번째 샷은 깃대 근처 프린지에, 고진영의 네 번째 벙커 샷은 깃대와 먼 거리에 떨어졌다.

승리의 여신이 캉을 향해 미소 지었다. 고진영의 긴 거리 보기 퍼트는 홀을 외면하고 말았다. 더블 보기. 3퍼트를 해도 캉이 우승하는 상황. 첫 퍼트는 홀 근처에 보냈다. 두 번째 퍼트도 차분했다. 파로 우승을 확정했다.

2016년 데뷔한 캉은 8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었다. 동료 선수들이 샴페인 세례를 퍼부었다. 그사이에는 대결을 벌인 고진영과 전인지가 있었다. 캉은 우승 세리모니로 샴페인을 들이켰다.

아주경제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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