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명호)는 지난 30일, 한림읍사무소(읍장 강봉찬)에서 호우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35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액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명호 위원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지역사회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부스 운영 수익금과 자체 기부금을 더해 100만원의 성금을 한림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월 31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 참여는 전용계좌(농협은행 963-01-096954, 제주은행 03-13-005523)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전화(064-759-9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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