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9월 1일 적십자 봉사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태풍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긴급구호물품’ 500세트를 제작하였다.
이날 제작된 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즉석밥, 즉석국, 통조림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지원된다.
정태근 회장은 “꾸준하고 체계적인 대비가 최고의 예방이다”며, “지속적인 재난안전교육과 이재민 지원 구호물자 비축, 권역별 재난대응 시스템 보완 등 역량강화를 통해 재난구호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갑작스러운 자연적, 사회적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 재난경험자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재난구호종합훈련 등을 운영하며 긴급구호물품 500세트를 상시 비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