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5 01:14 (토)
중학교 남녀공학 언제쯤?··· 김광수 “동지역 중학교 우선으로”
중학교 남녀공학 언제쯤?··· 김광수 “동지역 중학교 우선으로”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4.2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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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

"제주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추진 검토 중"
"오는 9월까지 세부적인 전환안 제시할 것"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22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영식, 오승식 도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을 내고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4곳의 남녀공학 전환 계획을 전했다/사진=제주도의회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22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영식, 오승식 도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을 내고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4곳의 남녀공학 전환 계획을 전했다/사진=제주도의회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였던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과 단성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김광수 교육감은 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4곳을 우선으로 남녀공학 학교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2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영식, 오승식 도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을 냈다.

이날 양영식 의원은 “김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신제주권 교육 인프라, 여중·고 신설 및 이전 전환은 물 건너갔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라며 “제주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면 여학생의 비중을 많이 늘리겠다”라며 “현재 준비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승식 의원도 단성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신제주권 학습권 확보를 위한 체제 개편과 중학생 남녀 성비 불균형,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대안을 강구 중이다”라며 “도내에서 부분적으로 과밀하거나 필요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향후 교육주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남녀공학 전환 관련 수용성을 제고 바란다는 요지로 정책 권고안이 제출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제주권에는 남녀공학 중학교 3개 교육 전체 남자학급 50학급과 여자학급 75학급으로 편성됐다”라며 “이는 신제주권 여학생들의 구제주권 중학교 배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남녀 성비를 고려한 편성 결과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럼에도 극히 일부 여학생은 구제주권 중학교로 배정돼 원거리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해 줄곧 제기됐던 신제주권 학교 설립 요구는 지난해 가칭 서부중학교 예정 부지 매입 완료를 기점으로 탄력받아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예정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녀공학 문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도내 14개의 단성중학교가 모두 대상이지만 우선 지역으로 제주시내 동지역 4개 공립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이와 관련해 남녀공학 자문단을 구성해 전환학교 지원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9월 세부적인 전환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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