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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 도의회 문턱 무난하게 통과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 도의회 문턱 무난하게 통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4.2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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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인사청문특위, 25일 "감사위원장 임명 적합" 판단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 /사진=제주도의회.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 /사진=제주도의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문턱을 무난하게 넘어섰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진 결과 "감사위원장으로 임명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된다"는 결론을 내놨다.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이날 인사청문회는 무난하게 진행됐다. 

인사청문특위가 강기탁 후보자가 변호사로 일하고 있을 당시의 수임사건 내역 자료들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강 후보자가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일부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이 자료에 대한 제출은 변호사법에 따른 비밀유지의무 위배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넘어갈 수 있었다. 

아울러 강 후보자의 주요 이력사항에서 변호사 경력이 누락됐는데, 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감사위원장 위촉 기준에 맞는 이력을 중점적으로 작성하다보니 일부 변호사 경력이 누락됐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 외에 강 후보자는 1993년 사법시험을 통과한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의 활동이나 도의회 법률 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 위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데, 이 경력만으로는 한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수장으로의 경험이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강 후보자는 이와 같은 경험 부족 지적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고 감사조직을 이끌겠다"는 뜻을 보였다. 

인사특위는 이외에도 강 후보자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및 정치적 중립성, 전문성 및 공정성 등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과 감사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 등을 토대로 강 후보자의 감사위원장 임명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제주도로 넘어가게 되면,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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