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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국 광둥시 기업‧정부와 관광 등 교류 확대 나서
제주도, 중국 광둥시 기업‧정부와 관광 등 교류 확대 나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5.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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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선전시 정부‧기업 관계자 대상 워케이션‧관광 설명회 ‘성황’
오영훈 지사 “선전 직항노선 재개, 연말까지 120만 명 목표 달성 충분”
오영훈 지사가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가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중국 선전과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중국 광둥시 현지에서 제주 워케이션‧관광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워케이션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선전시는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으로,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다. 인구는 1750만 명에 달하고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명회에서 제주도는 제주–선전 직항노선 복항에 맞춰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워케이션 지원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은 설명회에서 중국 하이난성과 제주도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서 워케이션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한 사실을 공개한 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워케이션 정책을 조례로 제도화해 해외 기업에도 오피스 시설과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제주를 향한 글로벌 워케이션 수요를 자극했다.

최근 젊은 유커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주도의 최신 관광 콘텐츠, 드라마와 영화 속에 등장한 명소, 음식과 해녀 등 독특한 제주의 문화와 자연환경, 마이스(MICE) 관광객 지원 대책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지 기자단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5년 만의 제주-선전 복항의 의미와 제주를 특히 좋아하는 중국의 젊은층을 유인하기 위한 대책 외에도 두 지역간 협력 가능한 관광 외 분야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관광지인 제주에 올해 4월까지 43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했고, 연말까지 120만 명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제주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 중에서도 가장 많은 소비 지출을 보여주고 있는 선전 관광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리우후이친 선전시 외사판공실 부처장은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면담에서 “제주가 관광객들의 구매력이 좋은 것은 다 알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텐샹하오 선전시 투자촉진국 처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설명회를 통해 제주도가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혁신과 협력을 강화해 여러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자율주행 기업 방문 및 대표자 면담 일정과 광둥성 정부 고위급 면담, 수소연료전지 기업 등 중국 기업 시찰 및 대표자 면담 일정이 잡혀 있다.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린 제주 워케이션‧관광 설명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린 제주 워케이션‧관광 설명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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