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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만난 오영훈, 행정체제개편 포함 "제주 현안, 도와달라"
박찬대 만난 오영훈, 행정체제개편 포함 "제주 현안, 도와달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5.1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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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체제개편, 반드시 피룡 ... 연내 주민투표 실시, 지원해달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상급종합병원 지정위한 도움도 요청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회에서 민주당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등을 포함한 제주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건의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지방시대 확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와 관련해 특히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이외에 제주도가 이달 1일 발표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도 소개했다. 

대한민국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실현에 제주가 가장 앞장서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국가목표를 선제 달성하는 선도 사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내년 시범운행지구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과 제주형 자치경찰제가 국가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도 건의했다. 

아울러 제주도민의 주요 현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가 심각한 현실인 만큼 대도시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진료권역을 별도로 분리해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행정체제 개편, 청정수소를 포함한 그린에너지 개발 등과 관련한 제주의 여러 정책 제안을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랑인 제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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