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1 17:53 (금)
꿈나무 슛돌이들의 한판 대결, 푸른 잔디밭을 달구다
꿈나무 슛돌이들의 한판 대결, 푸른 잔디밭을 달구다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5.19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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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
유치부 두드림FC·초등부 신제주FC 우승
최우수선수 유치부 김승현·초등부 오수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가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미디어제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가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유치부 두드림FC와 초등부 신제주FC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유치부의 두드림FC는 지난 9회와 12회, 13회에 이어 이번 16회 대회에서도 최정상 팀에 올랐다.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이이다.

제16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가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미디어제주>가 주최하는 전도 유소년축구대회는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축구에 대한 애정 및 단결력과 협동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미디어제주기 유소년축구대회는 대한민국 프로축구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포항에서 뛰고 있는 홍윤상 선수다. 그는 미디어제주기 유소년축구대회를 거치며 성장세를 거듭했다. 특히 차범근축구대상을 받기도 했다.

대회출전팀으로는 제주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으로 구성된 유치부 16개 팀과 초등학교 1학년인 초등부 12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맑은 날씨 속 푸른 잔디밭에서 뜨거운 열정을 발산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격려사를 보내왔다. 오 지사는 “봄의 생기가 가득한 애향운동장에서 제주의 축구 꿈나무 여러분의 열정이 한껏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서로 협력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동료 선수와 우정을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치부 16개 팀, 초등 1학년부 12개 팀이 출전해 예선전이 치러졌다/사진=미디어제주
유치부 16개 팀, 초등 1학년부 12개 팀이 출전해 예선전이 치러졌다/사진=미디어제주

유치부 16개 팀, 초등 1학년부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각 부별로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이 가려졌다.

유치부에서는 제프 아카데미와 두드림FC, 바모스FC와 영락유치원이 준결승에서 맞붙었고 초등 1학년부는 각 조 1위 3팀과 2위를 차지한 팀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거둔 신제주FC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유치부의 준결승 첫 번째 경기는 제프아카데미와 두드림FC의 경기로 진행됐다. 두드림FC는 5골을 넣으며 5대 0으로 제프 아카데미를 상대로 완승했다.

두 번째 경기는 바모스FC 대 영락유치원이다. 치열한 접전 끝에 바모스FC가 1-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초등부의 준결승 경기는 제주드림FC가 프로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신제주FC가 7골을 터트리며 2골을 따라붙는 데 그친 두드림FC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치부 결승전에서 두드림FC와 바모스FC가 맞붙고 있다/사진=미디어제주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유치부 두드림FC와 바모스FC가 맞붙었다. 두드림FC의 김승현 선수는 이날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2골을 기록한 바모스 FC를 상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두드림FC는 유치부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초등부 결승전에서 신제주FC와 드림FC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사진=미디어제주

초등부 결승전에서도 해트트릭이 터졌다. 신제주FC의 오수호 선수다. 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신제주FC는 결승에서 총 5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결승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한 두드림FC의 김승현 선수와 신제주FC의 오수호 선수가 선정됐다. 김승현 선수는 예선전을 포함해 총 6골을 기록했고, 오수호 선수는 예선 2경기 포함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혼자 무려 8골을 넣었다.

제16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 유치부에서 두드림FC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미디어제주
제16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 초등부에서 신제주FC가 최정상 팀으로 등극했다/사진=미디어제주

이날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열정을 불태우고 꿈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축구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겼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가 있다.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이들은 이날 경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쌓았을 것이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도 변치 않고 대회를 찾아온 어린이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유소년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승부를 떠나 모두에게 즐거운 봄날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어린이 여러분의 잔치를 볼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 유치부 최우수선수로 두드림FC 김승현 선수가 선정됐다/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 초등부 최우수선수는 신제주FC 오수호 선수가 차지했다/사진=미디어제주

◆제16회 미디어제주기 유소년축구대회 결과

△유치부

▲우승=두드림FC

▲준우승=바모스FC

▲공동 3위=제프아카데미, 영락FC

▲최우수선수=김승현 선수(두드림FC), 총 6골 기록

△초등부

▲우승=신제주FC

▲준우승=제주드림FC

▲3위=두드림FC

▲최우수선수=오수호 선수(신제주FC), 총 8골 기록

제16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사진=미디어제주
제16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축구대회/사진=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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