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1 17:53 (금)
“제주 자연에서 생명을 보다”
“제주 자연에서 생명을 보다”
  • 김형훈
  • 승인 2024.06.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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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개인전 ‘숨골’ 문화공간 양에서
임지현 작 '숨골'
임지현 작 '숨골'

임지현 개인전 《숨골》이 문화공간 양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화 18점, 도자 9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숨골은 빗물을 받아들이고 땅속 공기를 밖으로 내뿜는 구멍이다. 이러한 땅의 호흡이 곶자왈에서는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이 때문에 다양한 생물종이 곶자왈에서 살아갈 수 있다. 작가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숨골에 주목했다. 그리고 수없이 반짝이는 십자형의 빛으로 어렴풋이 드러나는 숨골을 만들었다.

작가는 흑백 모노톤에서 색의 회화로 변화를 모색하던 시기 제주도에 머물며 경험한 돌, 별, 바람, 숲 등 제주도의 자연을 만났다. 제주의 자연은 작가에게 변화의 동력이자 작품의 영감이었다. 전시 제목 《숨골》은 이러한 영향을 잘 드러낸다.

전시는 7월 6일까지 열린다. 관람 시간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이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마지막 날인 7월 6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전시 관람을 예약하면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문의: 064-75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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