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10 14:07 (화)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 강민성 시민기자
  • 승인 2024.06.1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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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 실천

 

지난 15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이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캠페인을 추진하며 SNS에 홍보를 진행했다. / 사진=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원 SNS 갈무리
지난 15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이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캠페인을 추진하며 SNS에 홍보를 진행했다. / 사진=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원 SNS 갈무리
지난 15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이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캠페인을 추진하며 SNS에 홍보를 진행했다. / 사진=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원 SNS 갈무리
지난 15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이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캠페인을 추진하며 SNS에 홍보를 진행했다. / 사진=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원 SNS 갈무리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에서 운영하는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15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지구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이하여 센터에서 준비한 용기 있는 장 보러 가지 않을래?‘ 환경보호 캠페인을 봉사단원들이 지역 내 상권에서 직접 실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이뤄졌다.

 봉사단원들은 비닐 등의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각 가정에서 가져온 그릇, 반찬통 등 다회용기에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포장하고, 각종 SNS에 캠페인을 홍보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한 상인은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지만 다회용기를 직접 가져와서 음식을 포장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뒤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가족은 많은 분들이 아직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거 같아 아쉬움이 많았다이번 기회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은 2006년 제1기 가족자원봉사단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이 발대했으며, 매월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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